"179cm/67kg/L사이즈착용"
가장 먼저 살펴볼 점은 역시 가죽의 퀄리티.
천연 카우 스프리트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소가죽의 속 면을 깎아내고 기모를 낸 가죽으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웨이드 가죽.
제품 설명에는 두껍고 무겁다 쓰여있는데,
두꺼운 것은 분명하지만 생각보다 무겁진 않았습니다.
소가죽 라이더나 스웨이드 자켓들 꽤 많이 봤는데
오히려 이 제품은 분명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이 정도 스웨이드를 사용했는데도 무게가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앞 카라 부분은 오픈 카라 형식으로 각이 잡혀서 출시됩니다.
개인적으론 끝까지 잠그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뭐 나쁘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배색감을 사용하여 기본적인 바시티 자켓의 느낌에 충실했습니다.
어깨 부분, 주머니 입구, 단추 등에 화이트 컬러 배색들 덕분에 캐쥬얼하게도 활용하기 좋은 자켓.
어깨 부분. 전체적인 핏은 여유있는 편입니다. 저는 살짝 달라붙게 락시크 느낌으로 입고 싶으면서도
불편한건 싫어서 일단 L사이즈를 선택하긴 했는데요.
옷 자체가 사이즈가 작지 않아 M으로 갈걸하는 아쉬움도 살짝.
주머니 부분. 주머니 입구 부분에도 배색이 들어가 있어 캐쥬얼한 분위기.
전체적으로 캐쥬얼에 가까운 분위기긴 하지만 기장은 짧아서 락시크 무드로도 어느정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장점
가격대비 옷의 퀄리티, 원단이 훌륭하다
여유로운 실루엣+짧은 기장감으로 코디 범용성이 높다
-단점
오픈 카라로 각이 잡혀와 스냅을 끝까지 채울시, 잘못하면 카라가 운다
사람에 따라 무겁다고 느낄 수 있다
-총평
가격대비 훌륭한 자켓
[출처] [스페로네] 카우 스웨이드 스타디움 숏 자켓 리뷰 (짱구대디랑) | 작성자 람피